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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미래는 지옥 같은 여름’…요식업소 희비 엇갈려
    by 위클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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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Mon, 6 Dec 2021 조회: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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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미래는 지옥 같은 여름’…요식업소 희비 엇갈려

    오클랜드의 폰손비 로드에 위치한 한 카페 주인인 르네 베이저는 활기찬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우리는 끔찍하고 지옥 같은 여름이 될 것이라고 하며 걱정하고 있다.

    그의 카페는 신호등 시스템 전환 첫 날인 금요일에는 나름대로 바쁜 하루를 보냈지만, 이번 여름 내내 그 어느 때에도 바쁜 날들은 오지 않을 것 같다며 근심에 잠겨있다.
    그는 봉쇄가 풀린 첫 날 폰손비 로드가 차량이나 사람이 없어 죽은 거리마냥 조용했다고 하며, 아침 9시가 지나면서 나름 상당히 바쁠 것으로 기대하였고 다른 카페들도 손님들이 넘쳐 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실제 상황은 완전히 대조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3단계 일부에서 가게를 열었던 테이크어웨이 시절에 비해 나름 손님이 많았고, 예약도 두 건 있어 나쁘지 않았지만, 10월 11월 그리고 12월에 각종 모임 파티 등의 매출로, 한가해지는 1~2월을 대비하여 왔지만, 금년의 경우 그렇지 못하면서 앞으로 몇 달이 지옥 같은 상황으로 변할 것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식당 협회인 Restaurant Association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두 세 달 동안의 카페와 식당들의 업주들은 끔찍한 상황을 겪었으며, 앞으로 1-2 주 정도 반짝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해외 여행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도시 인구만으로는 수지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그는 보통 1월이 연중 가장 매출이 적은 달이라고 하며, 작년의 경우 첫 번째 봉쇄에서 해방된 이후 폰손비 지역은 바로 정상을 되찾았지만 이번 상황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주 문을 닫은 파넬 로드의 한 카페 주인은 신호등 시스템이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하며, 카페 문을 닫기로 결정하는 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건물주와 관련된 비용과 카페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아서 그만 두기로 한 것은 잘 한 결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상황이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하며, 손님이 있든 없든 식품을 비롯하여 종업원 등 모든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매주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전혀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식당 협회의 자료에서도 11월이 식당과 카페들에게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159명의 업소 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수익성이 그 전 달에 비하여 31%나 줄어들었으며, 지난 해 11월에 비해서는 4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75% 정도는 그들의 건강과 생활이 위태로워진 것으로 답했다고 식당협회의 마리사 비도이스 회장은 밝혔다. 이어, 매출 저하로 인한 스트레스는 신호등 시스템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에서 요식산업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전혀 확신이 없다고 암울한 미래를 말했다.

    비도이스 회장은 시스템이 전환된 첫 날부터 협회 회원들의 피드백은 서로 엇갈리고 있다고 하며, 일부는 주말 내내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였지만, 상당수는 아주 조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업소들이 백신패스 확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미접종자들이 업주들에게 욕을 하거나 소동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식업소들은 전반적으로 Covid-19 이전에 비하여 매출이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실내 보다는 실외 테이블이 있는 업소들은 비교적 괜찮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다 카페에 들어 오기 보다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비도이스 대표는 이번 여름에도 요식 산업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며, 정부로부터의 더 많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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